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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니뉴스

브릿지경제 :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천마에 담다 (천마니 이경원 대표)

천마니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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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의 특색이 살아있는 대한민국답게, 각 지역마다 특산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로컬 푸드가 있다. 금산하면 인삼, 무안하면 양파, 횡성하면 한우를 떠올리는 것처럼 지역명과 특산물은 고유명사처럼 따라다닌다. 무주 지역에도 천마가 보급되면서 그 품질에 대한 유명세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천마의 효능을 일찍이 접한 천마니의 이경원 대표는 무주 천마를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연구했고, 가공식품으로 만들기에 이르렀다.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탄생한 천마니, 천마담, 천마원


"무주 천마를 직접 수확하고 있지만 무주 사람들도 잘 모를 정도였습니다. 효능이 뛰어난 만큼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농가 수익에 보탬을 주고 싶어서 홍화씨 사업에서 천마 사업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천마니'의 시작은 단순한 수익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중풍으로 고생하시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고 더 많은 이들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 아들들과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굳어진 것이었다.


"입신양명이라는 말이 있듯, 눈에 보이는 재산을 물려주기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내 아이에게 보여주어도 떳떳한, 내 아이가 먹어도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이 천마니의 제품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자부심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었습니다"라며 천마니 브랜드의 탄생비화를 들려주는 이경원 대표의 모습에서 자신감 넘치는 아버지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준다는 명목으로 브랜드 네이밍 공고까지 내며 탄생한 '천마를 캐는 사람'이라는 '천마니'를 시작으로, 천마만을 100% 담았다는 의미로 둘째 아들의 이름을 딴 '천마담'은 천마의 온전한 성분을 살려 먹기 좋게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었고, 셋째 딸이 천마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에서 탄생한 천마 영양 젤리 '천마원'까지. 아침부터 새벽 3시까지 밤을 새고, 엄청난 양의 천마를 버려가면서 온도, 압력, 시간 3박자의 완벽한 비율과 포인트를 찾기 위해 이경원 대표가 직접 연구에 몰입했다.


"하늘에서 떨어져 마비 증상을 치료하였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천마처럼 불편한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 컸기에 힘든 줄도 모르고 연구했고, 특허출원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제 아이들이 커서 아버지가 대한민국의 건강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건강한 액상차에 대한 올바른 이해 필요


오랜 연구와 노력 끝에 탄생한 천마니지만 식품에 대한 각종 법적인 규제가 천마의 장점을 가리고 있다고 한다. 이경원 대표는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식품에 대한 정부 정책이 변화되길 바라고 있다.

"현재 대부분 엑기스 형태나 그에 식품 첨가물이 섞인 제품은 모두 액상차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 액상차는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추출액을 말하는데, 방송에서는 액상차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모르고, 건강에 좋지 않다고 설명하는 부분이 안타까웠습니다."


 
천마는 땅 속에서 자라는 일반 산마와 다르게 버섯처럼 나무의 종균 속에서 자라는 임산물이다. 때문에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으로 오염된 땅에서는 자랄 수 없으며, 재배하는 과정에도 제초제나 살충제를 사용할 수 없다. 그만큼 자연의 상태 그대로 자라는 식물이며, 그 식물을 그대로 액상 형태와 분말로 만드는 것이 천마니의 제품이기에 이경원 대표가 느끼는 안타까움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액상차도 그 목적에 맞게 잘 섭취한다면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식품 위생법상 건강식품이 아닌 일반 가공식품이자 액상차이기에 그 효능과 효과를 이야기 할 수 없다는 점도 아쉽다고 말했다. 실제 먹어 본 소비자들도 천마에 대한 효과를 몸으로 체득했기에 구매를 하는 것이며, 왜 그 효능과 효과를 제품을 파는 이들이 언급할 수 없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규제가 필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식품을 만드는 사람들, 식품을 먹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실질적인 규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천마와 같은 식물이 좋다고 하더라도 재배하는 사람, 가공하여 만드는 사람이 없다면 일반 소비자들이 접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정부 정책 중에서 불량식품을 규제하는 것은 식품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환영하는 일이지만, 내용물의 품질적인 부분만을 두고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능성 식품에 한발 다가가기 위한 노력


아무리 의지가 굳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나타난다면 좌절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경원 대표는 장애물을 발전의 발판으로 삼고 나아가고 있다. 기업이라면 기본적으로 이윤추구가 목적이지만 천마니는 천마라는 좋은 식품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한국 시장 내에서는 액상차라고 불리며 그 품질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베트남 등지로 수출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식품법상 액상차라고 분류되는 식품들이 베트남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준이 '포만감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기에 천마니의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습니다. 베트남 현지에 사무실을 오픈하여 시장에 맞춘 제품 구성과 디자인을 계획하면서, 수출을 위한 위생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물론 한국 시장에서도 한 단계 발전하여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허가에 필요한 동물실험과 임상실험을 약 2년여에 걸쳐 진행 중이라고 한다.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맺어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천마 원료만 뽑아 분말화 시킨 뒤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천마를 만들었던 자부심을 걸고 적극적으로 준비하여 액상차에서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아 더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천마는 배신하지 않는다'며 수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제품을 만들 수도 있었지만 모든 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자신의 목적과 맞지 않았기에 하지 않았다는 그에게서 식품의 본질에만 집중하는 장인정신을 느꼈다. 한국 사람이라는 사실을 거부할 수 없는 것처럼 한국 식품 시장이 침체되어 있다고 해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천마니의 비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객들이 건강하게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파는 것이지요. 움직임이 힘든 이들이 천마를 통해서 다시 움직일 수 있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재복 · 전은지 기자 jaebok3693@viva100.com
출처 :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012800152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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